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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의회,‘제주형 유니버설 모빌리티’도입 방안을 모색한다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공동 주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08 [20:10]

제주도도의회,‘제주형 유니버설 모빌리티’도입 방안을 모색한다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공동 주최

김고구마 | 입력 : 2021/11/08 [20:10]

제주도의회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유니버셜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양영식의원)와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대표 고현수의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유니버설 모빌리티 도입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권용주 교수가 ‘한국의 플랫폼운송사업과 영국의 장애인 이동권 지원 정책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권 교수는 영국의 보편적 이동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와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는 겸용 이동수단의 유용성과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고현수 의원을 좌장으로 홍서윤 대표(한국장애인관광협회), 오형범 지회장(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김상범 센터장(제주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송창헌 국장(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 김창세 과장(제주특별자치도 교통정책과), 변영근 과장(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고현수 의원은 “제주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토론회는 영국의 포용적 장애인 이동권 지원 사례를 분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분된 불편과 차별 해소를 위한 이른바 ‘제주형 유니버설 모빌리티’ 모델 구축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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