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산림청과 함께 산촌지역의 유휴 산림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역점 추진사업인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에 2018년 선정된 후,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수립된 계획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산촌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서 산림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조성된 시설물을 폭넓게 연계・활용하고, 유휴 자원 발굴 및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설물 조성 추진, 지역별 유사 성격의 사업을 산촌거점지역에 중장기적으로 집중적・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창읍·미탄면·대화면 일원을 거점으로 지역 유휴자원에 가장 부합한 “치유·힐링”, “생태탐방”, “산촌 특산물 및 귀산촌 육성”, “산촌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에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피톤치드 기상서비스 제공, 평창 산양삼의 재배확대 및 고품질화, 산촌특화 협의체 구성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21개의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까지 12개 사업, 29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경관과 우량한 소나무림이 분포하고 있는 평창읍 장암산·남산 일원에 대하여 동부지방산림청에서 2020년 국유림활용 산촌활성화사업을 완료하여 다양한 휴양 기반시설을 갖추었으며, 2024년까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조성해 종합적·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지단지로 확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평창국유림관리소로부터 동부5리 권역 일원의 21km에 달하는 국유임도를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테마 임도로 지정받았으며, 향후에는 트레킹, 패러글라이딩, 산악승마 등의 산림레포츠를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5년 동안 추진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의 반환점을 맞아 추진상황을 되돌아보고,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2050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와 협력하여 방안을 마련하고, 강원도・동부지방산림청・평창국유림관리소 와의 협력을 통해 청옥산 등을 활용한 산악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산촌주민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을 통해 산촌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성공적인 산촌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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