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권 협력 메이커 스페이스들이 협약해 공동으로 마련한 ‘메이커 진로캠프’가 지난 5일 원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메이커스나래를 비롯해 원주권 메이커 스페이스 대학인 상지대, 연세대, 한라대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원주권 협력 메이커 스페이스 4곳이 진행한 첫 공동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 가운데 상지대와 연세대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현재 공간 구축 중이며, 앞으로 5년간 국·도비와 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메이커 진로캠프’는 교과와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침체한 학교 분위기를 전환하고 창의융합 메이커 체험을 통해 격변하는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병민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원주권 협력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활발한 메이커 문화확산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속 원주지역 창업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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