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성군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제21회 KYMF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에서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홍성군청소년수련관 “늘품”진로동아리 청소년들이 2관왕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늘품의 출품작 「어쩌다 16, 사이버지만 안 괜찮아」은 ‘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 특별주제 실험영역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한 359팀의 출품작 중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동국대학교 총장상’과 ‘푸른나무재단 특별상(푸른코끼리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특히 후원사 삼성전자는 진로동아리가 앞으로도 꿈과 끼를 펼치고, 독특한 기획 의도를 지닌 영상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기를 바란다며 최신 노트북(갤럭시북)을 후원하였다. 「어쩌다 16, 사이버지만 안 괜찮아」로 또래 청소년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제작한 영상으로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이버폭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쩌다 16은 열여섯 나이를 의미하며, 사이버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중학생(14~16세) 연령대가 많이 차지한다는 점에서 실제 위험성을 알리고자 의도한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심사위원들은 “청소년의 솔직 담백한 시선으로 제작한 사이버폭력 체험 영상이 현실적이어서 보기 좋았으며 이에 본선 팀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늘품” 진로동아리 정주은 회장은 “우리 동아리가 자유롭게 기획한 내용을 실제 현실로 옮길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도해주신 강선경 선생님을 비롯한 이환규 관장님,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소년 진로동아리 활동으로 뜻깊은 경험을 통해 사이버 폭력이 쉽게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해결해나갈 문제로 느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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