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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금악리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본격 추진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1/05 [13:46]

제주시, 금악리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본격 추진

김고구마 | 입력 : 2021/11/05 [13:46]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환경부 공모 친환경사업이다.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 에너지를 활용한 수익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하여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마을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금악리 마을에서 발굴한 곤충사육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및 마을환경 정비 등 총사업비 5,580백만 원(국비 2,600, 지방비 2,980)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곤충사육시설은 건축면적 568㎡ 규모로 조성하여 친환경 가축 사료로 사용될 동에등애 곤충 사육을 위한 생산설비 시설 등 갖춰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가동과정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폐열을 이용하여 온수를 공급 함으로써 시설 운영 및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광 발전시설은 부지 9,821㎡의 면적에 발전설비 850kw의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전력을 판매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마을환경 조성과 주민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환경 정비는 마을안길 및 벵듸못 생태습지 주변 정비, 친환경 판매장시설을 구축할 예정으로 본사업이 완료되면 금악리 마을은 명실상부한 제주의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에너지 등을 연계 활용한 주민소득 증대 및 복지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설계, 인·허가 절차 및 공사업체 선정이 완료되어 2022년 5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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