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2021년 2월에서 9월까지 선박의 안전한 항해 지원을 위해 동해안 남부(부산 대변항~울산 정자항, 울릉도)지역 41개 주요 항만에 대한 연안항로조사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양조사선(동해로호, 136톤)과 위성측위기(GPS)를 이용하여 기존 해도의 수록내용과 상이한 항만시설, 인공 해안선의 변동사항과 항로주변에 존재하는 양식장과 어장 등 항해 장애물을 육상과 해상에서 현장조사로 수행하였다. 현장조사와 관할 지방해양수산청,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집된 47건의 항만·항로 변경사항은 관련 해도와 2022년에 간행되는 동해안 항로지에 반영되어 사용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항만의 이용과 항해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동해안의 주요 항만과 항로의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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