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재)강원디자인진흥원은 29일 오후 2시 3층 디자인홀에서 “친환경 선박, 물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1 강원 디자인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디자인산업과 선박산업의 이종산업 간 융합을 넘어 “코로나”와 “친환경”이라는 시대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되었고, 특히 선박, 디자인, 친환경 분야에서 진흥원의 新 전략 분야를 도출하고 남이섬 관광자원 연계 신규사업을 발굴하고자 하였다. 세미나 행사에는 △ 강원도, 춘천시, 강원테크노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부터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박설계협회, 유도선 안전협회, 한국관광유람선협회, 조선 및 설계 기업, 디자인전문회사 등 선박 관련 기관 및 기업 △ 목포해양대, 부경대 등 해양 관련 학계까지 코로나 상황을 염두하여 총 30여명의 제한된 주요 핵심인사만 초대하여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본 세미나는 최인숙 원장(진흥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조연설(주제 : with corona와 공존하는 동아시아권 해양문화디자인 중심 강원도(한국해양디자인학회 학회장 조정형)), 주제발표(유․도선 선박 디자인 선진화 방안(유도선안전협회 사무총장 박명수, 선박 인익스테리어 디자인 사례(다원앤컴퍼니 전무 오일록), 강원도 소규모 액화수소 어선 개발사업(강원테크노파크 팀장 조형환)), 종합토론(주제: 강원도 친환경 선박 개발과 함께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 강원도 해양디자인산업 관련 이슈 발굴 △ 내수면 선박 디자인 선진화 방안 △ 지역 대표사업인 친환경 수소산업과의 연계 및 규제 해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친 진흥원은 향후에도 지역산업과의 융합 발전을 꾀하고,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세미나 포럼 등을 매년 개최하여 지역 디자인산업 활성화 및 네트워킹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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