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가 26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자살예방 주제의 연극‘죽여주는 이야기’를 무료로 진행했다. 2019년부터 진행된 정신건강박람회의 문화공연은 올해로 3회째다. 도·도교육청·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민의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27일과 28일에는 성인 대상, 26일부터 29일까지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회마다 250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서울 대학로에서 10여 년 동안 인기몰이하고 있는 작품으로,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위트 있게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 등을 다룬 연극 작품을 통해 도민 정신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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