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태양광 LED 센서등 설치를 지원하는 「우천사랑애(愛) 희망불빛 나눔사업」을 실시하였다. 우천사랑애(愛) 희망불빛 나눔사업은 우천면 소외계층을 위한 우천사랑애기금을 활용한 자체 특화사업으로, 전등 기구가 없는 외지고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 시골 마을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행 및 안정상의 위험이 있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외에 태양광 LED 센서등 설치를 지원한다. 돌봄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우천면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시하였다. 이날 우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협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취약계층 19개 마을의 71세대를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실외 태양광 LED 센서등을 설치하였으며, 상반기에는 70가구를 대상으로 하였다. 센서등은 대상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껐다 켜지는 방식으로 작동하여 어르신들의 보행시 앞길을 밝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류재인 우천면 자원봉사협의회장은 “독거 노인, 장애인 등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전등 하나 교체하기 어려운 가구에 직접 센서등을 설치해 드리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원성필 우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민간이 주도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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