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2021 서귀포시 중학생 토론대회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11교, 총 33명이 참여하였다. ‘인공지능은 미래의 재앙이다.’는 논제로 이루어진 이번 토론은 찬성과 반대 3:3 대립토론(Debate)으로 운영되었으며, 모든 팀이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토론에 임해보도록 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별 2회씩 본선 토론을 거쳐 4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으며, 마지막 2팀이 결승전에서 토론실력을 겨루었는데, 서귀중앙여자중학교가 승리함으로써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금상은 대정중학교, 은상은 중문중학교, 성산중학교 동상은 그 외 대회에 참가한 학교 대표팀에게 수여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토론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을 신장하고,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사결정 능력을 배양하였다고 보며, 학교 현장의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