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이 다음 달 12일과 19일 양축농가 대상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수정란이식 및 인공수정 기술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양축농가의 기술능력 배양 및 전문가 기술정보 제공을 통한 한우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축산진흥원은 지난 3월 한우 수정란 생산 및 공급 사업을 추진하여 수정란을 이용해 송아지 생산을 희망하는 농가에 수정란 60개를 공급하고 있다. 12일 진행하는 소 수정란이실 기술 교육은 보다 안정적인 수정란이식을 위해 수정란이식 희망농가와 시술자, 축협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정란이식 전문가를 초빙해 ▲수정란이식 기술 및 국내·외 동향 ▲수정란이식 수태율 향상을 위한 수란우(대리모)의 사양관리 요령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이어 19일에는 인공수정 기술습득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암소 번식생리에 대한 이해를 통한 농가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향상과 인공수정 실용화 촉진을 위한 소 인공수정 기술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암소생식기 관찰 및 기초지식 이해 ▲발정징후 관찰요령 및 수정적기 판단 ▲ 암소 활용 인공수정 실습에 대한 현장적용 소 인공수정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김대철 도 축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양축농가 한우 암소와 진흥원 제주흑우 및 한우 암소를 활용한 수정란 보급사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수정란이식, 최신 축산기술 농가보급 및 지도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우 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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