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 45명에 대해 11월부터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단은 분야별 농업 관련 전문가, 영농경력이 특별한 선도농업인, 이미 독립경영체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청년창업농의 영농 현장을 방문해 의무사항(전업농 영농유지, 경영장부 기록 등)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영농 기술과 경영 현황 등을 진단한다. 또한 건실한 독립경영체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영농 기술을 지도하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영농 초기 청년 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수시로 해소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 소규모 교육과 보조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초기 영농정착 어려움을 잘 극복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창업농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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