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메타버스 산업의 열풍이 불고 있는 요즘 강원도에서도 강원도와 강원정보산업진흥원, 강릉시 등 공공기관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소식이 전해져 왔으며, 드디어 민간 차원의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강릉시를 중심으로 창립된 강원메타모스연합이 오는 28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합은 메타버스를 뛰어넘는 공간 중심의 메타버스 2.0을 메타모스라 선언하고, 강원도를 세계적인 메타모스 플랫폼 도시로 구축함과 동시에 이 플랫폼을 전국 단위 및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KT, DELL 등 대기업을 포함해 벤쳐투자, 특허법인 등이 포진된 9개 고문기관과 강원도, 강릉시, (재)강원정보문화진흥원, (재)강릉과학산업진흥원 및 도 내 대학 등 9개 후원기관을 포함하여 인공지능, AR/VR, 디지털트윈, 교육, 예술과 영상미디어,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8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연합은 향후 메타모스 산업 실태 조사, 기술 및 생태계 연구, 정책 제안, 산, 학, 연 협력 및 국제 협력 사업 등 메타모스 수요 기관 및 제공 기관 간 협력 사업 지원, 신규 사업 및 서비스 발굴을 위한 TF구성, 운영 등의 회원사 지원 사업, 메타모스 산업 활성화 및 인식개선을 위한 협력 및 홍보사업, 메타모스 관련 연구과제 수행, 표준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한다. 강원메타모스연합의 출범식은 2021년 10월 28일 오후 4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지원 천연물연구소 1층 율곡홀에서 최문순 도지사, 김한근 강릉시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