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문화재단이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춘천아트라운지에서 ‘2022년 예술인 지원사업, 함께 만들어 주세요’ 라는 부제로 예술공론장(파트2 : 구체화 공론장)을 이어간다. 공론장은 최근 3년간 재단이 진행한 각종 간담회, 포럼, 실태조사 등에서 예술인이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안전망 구축’, ‘창작기반 조성’, ‘가치 확장’, ‘유통과 확산’ 4가지 영역으로 설계됐으며, 앞서 9월에는 의제도출 공론장(파트1)과 설문조사를 통해 2022년 신규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포럼을 열어 경과를 공유했다. 영역별 주요 내용으로는 ‘활동 중단에 처한 예술인 복지 지원’, ‘창작 구상을 위한 경험 지원 및 여건 강화’, ‘예술의 사회적 가치 인정을 통한 시민 후원문화 조성’, ‘예술인 및 창작물의 다양한 홍보채널 지원’ 등이 있다. 구체화 공론장(파트2)은 의제도출 공론장(파트1)으로 도출된 신규사업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 과정이며, 지역 예술인과 함께 타 지역 사례를 듣고 춘천에 적용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영역별 세부 프로그램 일정과 사례발표자는 아래와 같으며, 염신규(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장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 10.28.(목) 3시 / 안전망 구축 / 김가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책기획팀장, 박슬기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장 ▲ 11.2.(화) 3시 / 창작기반 조성 / 김성혁 문화작업실 시간 대표, 장시형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장 ▲ 11.9.(화) 3시 / 유통과 확산 / 손동혁 인천문화재단 정책협력실장, 한가람 영등포문화재단 문화사업팀 주임 ▲ 11.11.(목) 3시 / 가치 확장 / 오진이 前서울문화재단 전문위원, 이영현 성북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주임 공론장은 춘천 예술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한정된 좌석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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