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어린이들이 맘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한 ‘2021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안전검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는「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제12조에 의한 정기검사로 안전검사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에 의뢰하여 2년마다 진행하며, 올해 도남공원 등 34개소 144점에 대해 실시했다. 안전검사는 놀이시설의 균열, 훼손, 조임 상태, 도색, 부식여부와 바닥 충격흡수(포설 고무칩)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이와 함께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등)과 포름 알데히드 검사 등 환경유해인자 검사도 진행 완료해 전 시설 합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제주시 도시공원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총 125개소로, 조합놀이대, 흔들놀이기구, 그네, 시소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도시공원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정기점검, 시설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시설물 기동보수반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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