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겨울철 연료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기오염사고 사전예방과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근절을 위해 대기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11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장방문 대면 점검을 최소화하고, 첨단과학장비(이동측정차량 및 드론)를 활용하여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방식은 ▲이동측정차량과 드론으로 사업장 일대를 순찰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 의심사업장을 추려내고, ▲부적정 운영 의심사업장을 방문해 방지시설 운영상태와 운영일지 작성, 대기오염도 자가측정 여부를 점검한다. 이에 경미한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자율점검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와 함께 관련 법규 개정사항 홍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처리해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사업장 대기배출시설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제공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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