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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죽음에 대한 교육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0/27 [10:24]

제주도의회, 죽음에 대한 교육 지원 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김고구마 | 입력 : 2021/10/27 [10:24]

제주도의회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교육발전연구회는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죽음에 대한 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를 대표발의 하며 공청회를 주관하는 제주교육발전연구회 간사 송창권 의원(더불어 민주당, 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죽음에 대한 교육 지원 조례(안)」 제정에 앞서 학교교육에서 다양한 죽음교육 정책 추진을 강구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교육의 필요성과 요구 등 관련 의견을 청취하고 내실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장영 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제주교육발전연구회 간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현채 명예교수,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윤용택 교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추진단 조성진 단장, 세화중학교 송시태 교장, 국제뉴스 제주본부 문서현 국장,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윤미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학생 대상 죽음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과 요구”주제로 정현채 명예교수가 발제하며, 토론에서는 윤용택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를 기획한 송창권의원은 올해 7월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죽음교육 진흥 조례」에서 우리 제주 학생들도 죽음의 본질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삶과 죽음에 대해 합리적인 태도를 함양시키는 죽음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또한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도 학생을 ‘바른 인성을 갖춘 교양 있는 사람’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죽음에 대한 교육도 국가교육 이념과 가치의 테두리에서 홍익인간을 추구하는 죽음교육이 도교육청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청회 결과가 조례 제정에 반영되도록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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