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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퇴비사에 자연을 입히다”

횡성군 축산과 봉사동아리‘쇠똥구리’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0/27 [09:22]

횡성군, “퇴비사에 자연을 입히다”

횡성군 축산과 봉사동아리‘쇠똥구리’

김고구마 | 입력 : 2021/10/27 [09:22]

횡성군, “퇴비사에 자연을 입히다”


[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27일 낮 12시, 축산과 봉사동아리 ‘쇠똥구리’가 공근면의 한우 퇴비사를 찾아 드로잉 재능기부를 펼친다고 밝혔다.

‘쇠똥구리’는 축산과의 봉사동아리로, 직원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경축순환농업의 핵심주체인 가축분퇴비를 생산하는 축산농가를 바라보는 시선을 개선하여 군민에게 사랑받고 인근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출범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수목(자작나무) 드로잉 작업을 펼친다.

지난 9월 횡성읍 조곡리의 퇴비사를 찾아 시범적으로 재능기부를 추진한 바 있고, 앞으로도 수시(비정기)로 재능기부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축산농가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HACCP 인증, 동물복지 농장 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우리 군에서는 축산 악취 저감은 물론 사람과 공존하는 친환경 선진 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가고 있다. 직원들 역시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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