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10월25일부터 죽왕면 야촌리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11월23일(29일간)까지 매입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함명준 고성군수는 당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오전 일찍부터 야촌리 수매 현장을 방문해 올해 쌀 작황과 매입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올해 수확기 가을장마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던 만큼 좋은 가격이 결정되어 농가시름을 덜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면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배려와 농가 출고 편의, 정부양곡의 입·출고 작업 편리 등을 위해 대형포대 매입 확대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134,204포대(40㎏) 이중 건조벼는 128,123포이며 산물벼는 6,081포대로 매입곡종은 맛드림과 진광이다.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등급판정 현장을 단체로 참관하는 행위를 금지하며 매입 장소마다 출입자 명부작성, 손소독제 비치 및 발열체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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