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시 탈춤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참가,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안동시와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국가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 뉴딜’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는 오프라인 전시관 조성과 함께 3D 디지털 전시 공간에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등을 삽입해 가상공간 디스플레이 연출로 실감형 온라인 박람회장을 구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빛과 바람으로 그린 뉴딜, 카본 프리 아일랜드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온실가스 배출 없이 혁신 성장동력을 키우는 청정미래도시 구현, 저탄소 정책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선도지역형 그린 뉴딜 정책, 제주의 내일을 바꾸는 휴먼 뉴딜 정책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카본 프리 아일랜드 계획에 따라 △바람으로 달리는 전기차 △전기차 선도도시 사업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등 그린뉴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제주의 내일을 바꾸는 혁신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휴먼 뉴딜을 소개한다. 한편, 박람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가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균형발전 정책의 주요 성과와 균형발전의 미래인 청년과 일자리에 초점을 맞춰 그린뉴딜과 휴먼뉴딜의 성공적 모델을 소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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