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11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박홍순 작가와 함께 ‘도서관 옆 미술관에서 만난 심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라도서관은 제주도민들에게 미술과 문학작품에 숨은 심리학의 세계 속에서 예술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인간의 심리를 탐구해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인간의 마음에 내재하고 있는 △불안감과 우울감 △남자와 여자의 심리 △지배와 복종 △우월감과 열등감 등에 대한 주제를 미술과 문학작품 속에서 심리학의 측면까지 살펴보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통해 제공되며, 제주도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김숙희 한라도서관장은 “현대인들의 마음을 흔드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미술과 문학을 통해 친근하고 쉽게 심리학을 살펴보는 기회를 통해 인문학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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