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LPG벌크로리 차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26일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서 현장점검 및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도를 비롯해 제주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LP가스공급자 자율 관리와 전문적 능력을 배양하고, LPG 안정성 제고 및 보다 안정적인 연료공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벌크로리 관련 안전교육과 홍보 등 위기대응 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3,000만 원을 들여 벌크로리 관련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고장 및 파손 부위를 조기에 발견 교체함으로써 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윤형석 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내 가스사고 사전 예방과 LPG사업자들의 자가 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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