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신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선발은 최근 개장한 두타산 협곡 마천루, 베틀바위 산성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 별누리 천문대를 비롯해 오는 11월 개장 예정인 무릉별유천지 등 관내 신규 관광지 급증에 따라 해설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추진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관광 서비스 마인드, 지속적인 활동 가능, 정확한 언어 구사 능력, 자원봉사자의 의지와 사명감 등을 가진 사람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동해시청 관광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합격자는 신규양성교육과 현장 수습을 거쳐 내년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우수한 역량과 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문화관광해설사가 선발되어 풍부하고 친절한 지역 관광 문화 유적 해설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란 해당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 유적을 안내하고,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해설을 제공하며 관광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다. 현재 동해시 내에는 총 8명이 관광지 5개소(무릉계곡, 추암해변, 천곡동굴, 묵호 관광안내소, 묵호역 관광안내데스크)에 배치돼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