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진행된 추암택지 공유재산 공개경쟁 입찰 결과, 13필지가 모두 낙찰됐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입찰이 진행된 추암동 18-2번지 외 12필지(5,625㎡)의 최저입찰 예정액은 총 27억 4,800만원이었으나, 입찰 결과 총 43억 7,600만원에 낙찰돼 159%의 낙찰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최고가로 낙찰된 개별 필지는 추암동 18-2번지(613㎡)로 6억 2,800만원에 낙찰됐으며, 입찰 참여자도 42명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낙찰금액이 가장 낮은 필지는 추암동 20-7번지(228㎡)로 1억 4,100만원에 낙찰됐다. 지역별 매입자는 동해시 거주자가 13필지 중 9필지를 낙찰받았으며, 그 밖에 서울 2명, 오산 ‧ 삼척 거주자가 각 1명씩 낙찰받았다. 김용주 회계과장은 “이번 추암택지 매각으로 동해시 공유재산(토지)의 효용성을 높이면서도, 매각 수입에 따른 자주재원 확보로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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