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최문순 도지사는 이상기온과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재고소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10월 22일 카카오커머스 본사를 방문하였다. 강원도는 인제 황태 제품, 홍삼 엑기스, 사과 등 도 대표 농‧특산품에 대한 판로 확대를 제안하였다. 이에,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는 강원도와 협업하여 메이커스, 쇼핑하기 등 채널을 통해 강원도 농‧특산품에 대한 공격적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카카오커머스를 통한 판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카카오톡 채팅앱 기반으로 서비스가 공유되기 때문에 타 쇼핑몰보다 할인 판매 정보 전파가 빠르고 홍보비용이 적게 들며 수수료가 저렴하고 비대면 서비스에 최적화 되어 있어, 농가·소상공인 판매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9월 28일 강원도와 카카오커머스는 과잉생산된 농수축산물의 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협약을 맺은바 있다. 협약 이후, 10월 15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강원도 고랭지 무 80톤(4,000박스)을 이틀만에 완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문순 도지사는 “카카오 플랫폼 노출을 통해 인제 황태 등 도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강원도 농․특산물의 판로 다각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