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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위드 코로나에 최적화된 뉴노멀 스포츠행사 추진

11월, 도민체전과 생활체전이 하나로, 강원통합도민체전 분산 개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1/10/21 [10:04]

강원도, 위드 코로나에 최적화된 뉴노멀 스포츠행사 추진

11월, 도민체전과 생활체전이 하나로, 강원통합도민체전 분산 개최

김고구마 | 입력 : 2021/10/21 [10:04]

강원도청사


[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전환에 적극 대응하여 최상의 안전을 유지하면서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뉴노멀 스포츠행사로 ‘강원도통합도민체전(도민체전+생활체육대회)’과 ‘스파르탄레이스 동해대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다.

2021년도 강원도통합도민체전은 위드 코로나 정책에 대응하여 제5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겸 제29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통합 개최하는 첫 대회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1.10~14. 기간중 도내 15개 시군에서 종목별로 분산하여 개최하고, 선수 및 임원 등 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0.5일 시군체육회장 간담회에서 2년간 체전 미개최로 인한 선수 기량 문제와 지역경기 황폐화를 우려, 일반부에 한정하여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최상의 안전모범형 대회로 개최한다.

이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반영된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선수단 전원에 대해서는 대회개최 48시간 전까지 코로나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2021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는 2019년부터 매년 이어온 강원도 대표 스포츠노믹스형 익스트림대회로, 12월 4일 망상해변에서 MZ세대 3,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수퍼 10Km 종목과 스프린트 5Km 종목을 개최할 예정이다.

스파르탄레이스는 언덕, 벽, 철조망 등 20개 이상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세계 최고의 익스트림스포츠레이스로, 망상해변은 젊은 층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로 MZ세대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어려운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2일전 PCR검사 음성확인서와 백신 2차접종 완료자에 한해 대회에 참가하는 방법을 적극 고려하고 있으며, 행사장 입장 전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일회용 장갑착용, 입․출입 동선분리, 관람객 제한 등 위드코로나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대회로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는 최근 스파르탄레이스 해외 브랜드 사용에 대한 로열티 문제와 사업의 확장성 등을 고려, 장애물레이스 K-브랜드 확보와 강원도 대표 스포츠관광 모델 육성을 위해, 동계올림픽 유휴시설인 정선 알파인경기장을 활용한 “한국형 장애물레이스 전용체험장 조성사업”을 정선군과 함께 적극 추진중에 있다.

앞으로, 강원도는 코로나 방역에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체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스키장 등 동절기 체육시설 안전점검과 특별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언택트․온라인 등 스포츠 대회 개최방식 다양화를 통해 위드코로나에 최적화된 체육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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