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0일,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 세 곳을 방문해 작업환경을 살피고 현장에서 일하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노인일자리 사업장의 현장 상황과 참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향후 노인일자리사업 제도개선 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뤄졌다. 시장형 사업은 소규모 매장 및 사업단을 운영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으로, 제주시에서는 제주시니어클럽(관장 김순희, 9개 사업)과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 3개 사업) 2개의 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에 이번에 방문한 곳은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숲내음 사업장과 제주시니어클럽의 살레, 한올한땀 사업장이다.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숲내음은 자생식물 빌레나무를 재배 및 보급하는 사업으로, 실내수직정원 설치, 사후관리 등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운영 중이다. 제주시니어클럽 살레 사업은 제주전통요리체험장 및 카페를 운영하여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제주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한올한땀 사업은 전통수의 제작 및 천연염색품, 공예품 등을 제작 및 판매하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날 안동우 제주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더 많은 사회참여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2021년 약 2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60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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