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10.20.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김명중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정부예산안 국회제출(9.3.)에 따른 정부안 미반영․감액사업의 국회차원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 사업별 구체적인 국비확보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강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60억 원,「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 17억 원,「그린바이오소재 생산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27억 원,「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산림 복원」 20억 원,「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7억 원,「소방심신수련원 건립」 7억 원,「고성 남북산림협력센터 건립」 기본설계비 2억 등, 미반영 사업의 신규반영과 감액사업에 대한 증액반영 요청이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실국장들이 중심이 되어 기재부 및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대응전략에 강도 높은 주문을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심의단계별로 지역구&연고 국회의원, 중앙부처 협력관, 시․군 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최종 의결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당부하였다. 이날 논의된 주요현안사업에 대하여는 대응 논리 개발, 추가 설득자료 등을 보완하여, 10.28.(목)에 예정된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에 지역 현안들을 건의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추어 국회 내에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심의동향 파악과 현장대응 등, 국회에서 예산 증액을 위한 실국별 체계적인 국회 활동을 지원·협력할 계획이며, 내년도 주요 핵심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도 모든 역량과 협력채널을 총 동원, 국회 의결 시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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