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고령화, 귀농 · 귀촌 증가, 마을별 역량격차 등 농촌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 대표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3개 마을을 선정하고 총 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정주여건 개선 등 마을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총 30개 마을(도약마을 20, 선도마을 10)이 사업을 신청하여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전과 사업계획을 제시하였으며, 도에서는 지역개발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하였다. 선정된 마을은 춘천시 북산면 청평2리, 원주시 금대1리 등 8개 도약마을과 강릉시 성산면 위촌1리, 횡성군 횡성읍 반고리 5개 선도마을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오는 11월 15일에 개최되는 「강원도 농어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13개 마을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도약마을에 대하여는 총 5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중 3억원은 선정 연도에 지원하고, 선정 3년차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실적 등을 종합평가하여 2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도마을은 선정연도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및 농촌공동체 기반구축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여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촌공동체 활력화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올해 아쉽게 선정에서 제외된 마을은 기업형 새농촌 자문단, 농촌지역개발전문가 등의 컨설팅지원을 통해 향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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