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는 강원일보사, (사)율곡연구원과 공동으로 제23회 율곡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신창호 고려대학교 교수와 공로부문에 정화국 학교법인 문성학원 설립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지난 10월15일 학계 등 관계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율곡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율곡대상은 1999년 율곡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무실역행 정신의 계승 및 유훈을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제정, 공적이 뛰어난 분을 매년 분야별로 한명씩 선정해 율곡제 기간에 시상해 오고 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신창호 고려대학교 교수는 율곡의 교육철학 및 유학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여 160여 편의 논문, 130여 권의 논저를 저술하였고, 이 가운데'율곡 이이의 교육론'은 2016년 세종학술 도서로 선정되는 등 율곡학 연구에 크게 기여하였다. 공로부문 수상자인 정화국 학교법인 문성학원 설립자는 율곡연구원 이사를 역임하면서 율곡 사상 발전에 공헌하였고, 율곡의 인성철학에 기반하여 학교법인 문성학원의 설립자로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등 율곡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시상식은 10월 26 11:30,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도내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율곡학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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