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가 전반적인 실시간 상수도 감시 및 수질사고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속초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2019년 인천 적수 사태 이후 서울, 경기도 광주, 부산, 포항 등에서도 유사사고가 발생함으로써 물 공급과정에 새로운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실정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실시간 유량·수질 감시로 수질사고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사업 완료 시 수질관리 및 감시체계 구축, 위기대응 및 재발방지 대책으로 사고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수질감시·관리로 사고대응의 골든타임 확보하고 사고 범위의 최소화로 빠른 복구가 가능해진다. 속초시는 2022년 말까지 사업비 4,141백만원을 투입하여 자동드레인, 정밀여과장치, 수질감시시스템, 관 세척 인프라 설치 등을 통하여 유량은 물론 수질까지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공급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초시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하여 식수난 부족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물 자립도시 선언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차수벽(지하댐의 일종) 및 암반관정 등 취수원에서부터 각 가정에 이르기까지 상수도 공급 全과정의 수질·수량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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