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영월군의회는 10월 1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순서로 신준용 의원은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그리고 사업 추진관련 주민관계 해소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질의 과정에서 신준용 의원은 “이주대책 및 보상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하여 주민들과의 협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를 바란다.” 고 하였으며, 김상태 의원은 “이 사안은 해당 지역 주민의 생존권이 달릴 수 있는 문제이므로 협의 과정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두 번째 순서로 정의순 의원은 ‘동강생태공원 내 주요 시설물의 운영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질의 과정에서 정의순 의원은 “수년간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동강생태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태 의원은 “동강생태공원 인근에서 개최된 붉은메밀꽃 축제 같이 많은 관광객이 찾은 행사와 연계하여 방문객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길로 의원은 “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하였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시설 설치 위주의 사업은 지양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세 번째 순서로 엄승열 의원은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의 사업내용과 타당성’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질의 과정에서 엄승열 의원은 “동강둔치를 포함한 영월읍 일대는 과거부터 수해 피해가 발생해 온 지역이며, 수해로 인한 피해는 주민의 생존권 문제로까지 이어 질 수 있는 사항이므로 이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하여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의회는 10월 19일 10시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다양한 군정 현안에 대한 질문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며,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건(동의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는 것으로 이번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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