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오는 11월 16일,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시 청소년수련관 제11회 청소년 인문학 캠프 ‘제주 책In 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주제의 특강, 체험활동을 통해 제주의 고유한 사회문화를 이해하고, 청소년기의 바람직한 삶의 가치와 비판적 사고를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 세부 프로그램은 ▲인문학과 성평등, ▲제주 책In감(제주 드로잉), ▲제주 책In터뷰(제주 마을 역사), ▲제주 책In랜드(제주 곶자왈과 생태계) 5개 분야로 제주지역 인문학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 특히 제주의 마을 이야기를 담은 책과 일러스트 그림을 제주 문화와 인문학적 콘텐츠에 접목함으로써 청소년이 새로운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참여 희망 청소년은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문학, 미술, 역사, 젠더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사고력과 문화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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