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후 아직 지원금을 전부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연말까지 남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올해 지원금액은 10만 원이다. 현재 제주시 이용자의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은 64%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전액 소멸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꼭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처는 누리집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그리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 카드의 발급과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자는 지원금이 자동소멸되기 전 반드시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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