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2021년~2022년 겨울철 상수도분야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인명보호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상수도 대응대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이에 앞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취·정수장, 마을 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등 관내 수도시설 일체에 대해 수도시설 사전 현황 조사 및 정비에 나서 겨울철 동파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총괄로 행정지원반, 계량기점검반, 시설 점검·복구반, 긴급지원반의 사전대비 추진T/F팀을 구성했으며, 수도권·계량기 동파 시 긴급 복구를 위해 공무소 담당구역을 지정·운영하고, 동해소방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지도록 긴급지원 및 지원체계도 마련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보온을 위해 보호함 내부는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한파 시 또는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두는 등 한파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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