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 선거구)은 “2017년 7월 19대 대통령 공약사업인 ‘제주신항망 조기개항’이 선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신항만개발 추진계획이 전무하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송영훈 의원은“제2차 신항만건설 기본계획(2019~2040년)이 수립되어 현재 5년 동안 표류된 제주신항 건설개발이 대규모 매립사업이 포함되어 있다”며 “해양관광허브항만으로써의 목표로 2.9조억 가량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추진상황이 지지부진하다”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송영훈 의원은“제주도-JDC-제주개발공사가 용역추진중인 ‘제주항 개발 미래비전 및 개발목표 수립’에 대해 타지역인 부산항·광양항의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부가가치 창출이 미흡함과, 크루즈산업의 위기상황에서 컨테이너 입항빈도가 저조한 점에 대한 경쟁력여부, 글로벌기업 유치 미흡으로 인한 기업유치 가능여부가 우려된다”며 “최우선적으로 신항만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이 지속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며, 대규모 매립인 만큼 해양환경파괴의 위험성에 대해 철저한 사전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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