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예산군은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도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관내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의 제조·가공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체 및 소분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춧가루의 경우 시료를 수거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고추·마늘 등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 △불량원료(병든고추, 곰팡이) 사용 여부 △혼합 고춧가루로 가짜 고춧가루 제조 여부 △제조가공실 및 작업장 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군은 사업체에 대해 방역관리자 지정 및 방역수칙 게시·안내여부,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제조시설의 환기·소독 여부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점검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김장 재료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엄격한 행정 조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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