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파주시는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의 발생에 대비해 8월 2일부터 6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노후주택, 해체허가(신고) 현장, 건축공사장(연면적 5000㎡ 이상) 등 72개소를 대상으로, ▲자재정리 및 배수시설 적정 여부 ▲건축물 주변 지반 침하 ▲주요 부재에 균열 누수 ▲공사장 내 절개지, 옹벽 등 위해 시설물 안전상태 ▲집중호우 및 강풍 대비 비상연락 체계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응급 보수나 보강 조치 등 현장 시정하고 안전에 취약하거나 재난의 위험이 있을 경우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차 점검을 실시해 시정명령이나 공사 중지 등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강풍과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인 만큼 태풍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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