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아산시 온양4동 새마을부녀회와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많아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및 우울감 해소를 목표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새마을부녀회, 두 개 단체가 합심해 추진됐다. 이날 온양4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쓰레기 수거 및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고, 아산크린(대표 정민경)은 옷가지와 이불 등을 무료로 세탁했다. 또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침대와 청소용품을,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동순)는 이불을 제공했다. 집수리를 받은 A 씨는 “혼자 사니 정리가 안 되고 가구도 파손돼 불편했는데 여러 봉사단체에서 합심해 청소도 해주고 가구도 교체해줘 기분이 정말 좋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변현숙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해드려 마음이 기쁘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순 동장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하니 더욱 보람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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