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경북교육청은 2021년 경북형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에 따라 연구학교 8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연구학교 종결(중간) 보고회를 한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 3년 차인 안동고, 영주여고, 예천 경북일고는 종결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2년 차인 구미 사곡고, 군위고, 예천여고와 1년 차인 경주여고, 안동여고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운영 과정을 보고한다. 올해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8교는 경북지역 고등학교의 지역적 특성과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5개 영역의 필수과제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진로 및 학업설계 지도 ▷학생 평가 내실화 ▷학교 문화 개선 ▷학교 공간 조성 등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과제를 실행했다.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연구학교에 교당 5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2025년 학점제 전면 적용까지 지속 운영함으로써 학점제 궤도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계획에 따라 2022년에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도내 전 일반계고 124교(100%)를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해 고교학점제 운영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현장에서 실행해 온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진로 · 학업설계 지원, 학교 문화 혁신,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의 좋은 모델을 일반고에 확산 적용하여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며“내년도 일반고 전체 대상 연구․선도학교 운영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과 활발히 소통하고 모든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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