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관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조치부터 이송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대응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보건소, 경찰, 소방, 의료의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고,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 및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신응급대응협의체’는 보건소,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경찰서, 남양주북부경찰서, 권역별 희망케어센터, 관내·외 의료 기관(축령복음병원,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의정부힐링스병원, 청평우리병원, 포천인화병원) 등 16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될 계획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상담·진단 및 보호 요청에 대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