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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경기동부보훈지청, 8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김태원(金泰源) 선생' 선정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4:17]

안성시-경기동부보훈지청, 8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김태원(金泰源) 선생' 선정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7/30 [14:17]

안성시-경기동부보훈지청, 8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김태원(金泰源) 선생' 선정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에 김태원(金泰源, 이명 金一, 1896~1975) 선생을 선정했다.

김태원 선생은 1919년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후 충북지방에서 임정특파원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 수립과 정책에 대한 계몽과 선전, 독립운동 단체의 조직 정세 파악, 연통제 및 교통국의 설치 및 활동 상황 시찰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그해 8월에는 철혈단과 대한독립단을 조직해 단장이 되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을 전개하고, 9월에는 혈복단을 조직해 경기 남부 일대에서 임시정부의 공채를 팔아 군자금을 모집했다.

1920년 3월 혁신단과 제휴하여 '혁신공보'를 발행하고, 4월에 노백린ㆍ김좌진 등이 조직한 비밀결사인 대한광복단과 제휴했다. 또한, 5월에는 김상옥ㆍ한훈 등 20여 명과 함께 암살행동반을 조직하여 8월에 미국의원단의 내한을 기회로 삼아 일본 총독 암살과 각 관서 파괴 등을 계획하였으나, 사전에 비밀 누설로 체포되었고, 1921년 11월 15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3년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8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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