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에 나선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지난 29일 여주시는 대회의실에서 4개 시 관련 공무원,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 유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공동 민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4개 시(광주, 이천, 여주, 원주)가 GTX 유치 공동건의문을 16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함에 따라 민간 차원의 상호 협력체계을 구축하고 공동대응에 나서기 위함이다. 이날 4개 시는 GTX 유치를 위한 공동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앞으로 운영방향,각 시별 추진사항 공유 등을 논의했다. (가칭)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수석위원장, 각 시별 5명 이상의 공동위원장, 사무국장 체계로 구성됐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운동, GTX-A 수서역 공사현장 방문, 시의회 방문 등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좁혔다. 이원경 여주시 지속발전국장은 “광주, 이천, 여주, 원주 110만 시민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며 “4개 시 공동 민간협의체가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수석위원장으로 선출된 광주시 이상원 이통장연합회장은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가 시급한 사안인 만큼 민간 차원의 유치활동으로 광주, 이천, 여주, 원주 110만 시민의 의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오는 8월 3일 광주시청에서 세부논의를 거쳐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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