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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추진

전북디자인센터, 도내 디자인 인식 확산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

aa | 기사입력 2021/10/12 [20:10]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추진

전북디자인센터, 도내 디자인 인식 확산 및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

aa | 입력 : 2021/10/12 [20:10]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추진


[우리집신문=aa]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2일 익산시 소재 전북디자인센터와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하여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2018년 4월에 개소한 전북디자인센터는 전북테크노파크內 특화센터로써 전라북도의 산업디자인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하고, 도내 기업들의 디자인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운영 현황을 청취한 김철수 위원장(정읍 1)은 “국내 디자인산업은 기업의 제품기획, 개발, 유통 등 전주기에 대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잠재적인 디자인 수요를 발굴하고 도내 기업의 디자인 활용률 향상을 통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견인과 일자리 창출 및 매출증가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덧붙여 나인권 의원(김제 2)은 “도내 디자인전문회사는 `18년 183개사였던 것이 `20년도 327개사로 크게 증가하였고 굿디자인을 3개사가 수상하는 등 지원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며, “우수 디자인 지원기업 발굴 등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디자인을 입힌 제품기획이 매출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농산업경제위원회 의원들은 전라북도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하여 핵심기술 개발과 보급, 인력 양성, 제품생산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한기 의원(진안군)은 “전북의 섬유산업은 봉제, 편직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건비 상승, 생산기지 해외 이전, 후발 경쟁국의 급부상 등으로 인하여 성장한계에 직면해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소비행태 변화 등 급변하는 사회변화 트렌드에 맞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훈열 의원(부안군)은 “2018년 예타사업으로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육성사업을 확보하여 현재 안전보호 기술지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 도내 기업이 안전보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원에서 기술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현지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전북 디자인 산업 육성 및 지역 섬유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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