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중랑구 중랑문화재단에서는 2021년 하반기를 마무리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나대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나대기 프로젝트는 나답게 나댈 수 있는 용기를 찾고 건강한 에너지를 회복하게 하는 ‘나-되기’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능동적 삶의 주체로 거듭나는 방법을 찾고 나와 예술, 삶을 이어주는 지속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미술학자이자 고전비평공간 규문의 대표 채운과 교육예술연구팀 잔꾀의 대표 임상빈을 주축으로 예술에 대해 새롭게 질문하고 나와 예술의 관계를 재정의함으로써 ‘나만의 언어 찾기’ 여정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인문학에 중점을 두고 ‘렉처(3회)-예술탐방(2회)-멘토링 워크숍(4회)-결과 공유회(1회)’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과정 중 렉처는 예술강좌로, 나로부터 출발한 주변의 예술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담론화하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예술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다. 나에 이르는 과정인 워크숍은 참여자들 개인의 습성과 삶의 패턴에 따라 나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예술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활동이다. 마지막 결과 공유회에서는 참여자들의 개별 프로그램을 상호 피드백하며 본격적인 ‘나-되기’를 실행한다. 나대기 프로젝트는 중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협력하는 2021 문화예술교육사 역량강화 사업 선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0월18일을 시작으로 12월6일까지 중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물품 구비 및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의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운영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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