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충청북도는 최근 외국인 근로자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로의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도내 노인복지시설 550여 곳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 방안 이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노인복지시설 감염확산 차단 및 단계적 일상 회복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도, 시‧군 합동 점검으로 이뤄지며,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방역수칙 등 미준수 시 현장 시정 및 행정명령 등 조치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외국인 종사자 백신 접종 여부, 방역물품 확보 여부, 종사자 선제 검사 실시 현황, 방역 및 면회수칙 준수 여부 등 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증상이 발현될 경우 신속한 진단검사와 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취약계층이 밀집해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이 오늘(12일)부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내달 10일부터는 노인요양시설의 입소·종사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예정돼 있어 이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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