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정덕남 시의원은 임곡3지구 도로확장 신설포장 공사 현장을 연일 하루2~3차례씩 찾는다. 흙다짐을 하는데 포클레인만 갖다하는 걸 지켜보면서 이정도의 길이와 넓이의 도로라면 다짐에 있어서 진동로라나 그레다로 공사를 안 하는 것에 대한 지적을 하면서 설계도면대로 시공을 하는게 맞는지 골재 재료가 육안으로 보기에 불량 같은데 제품하자는 없는지 국가공인 기관 내 샘플을 의뢰했는지를 관계기관에 질문했다. 감리단이 공사 검침을 과정별로 했는지와 평판재하 시험을 했는지에 대한 사진들과 검침서류를 가지고 보고하도록 했다. 아스콘 포장이 되고 있는 현장을 보고 재료를 실은 덤프트럭이 지나는 땅에 바퀴자국이 눌러지는 것과 유제를 뿌린 뒤 곧바로 아스콘을 부어 다짐을 하는 것을 보고 관계부서에 공사 중단을 요구하여 중단되게 했다. 유제를 뿌리는 것은 보조기층과 아스콘이 잘 붙도록 하고 방수성을 높이는 동시에 아래에서 물기가 차오르는 것을 막기 위함인데 양생시간도 없이 곧바로 아스콘 포장을 하였기 때문이며 자재를 실은 트럭이 다니는 곳이 바퀴자국이 날 정도로 꺼지는 것은 다짐이 잘 안되었기 때문이다. 기부채납을 받은 도로일지라도 보수기간이 지나면 시가 예산을 들여 보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시공부터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현장실무자, 감리단, 시 감독관들이 적극적인 소임을 갖고서 현장에 임해야 차후 공사에서는 이런 현상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관계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적어도 3년 이상의 자리 이동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보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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