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aa] 울산 중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도 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오래 전 지어진 공동주택에 시설물 개선·보수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상반기 공동주택 단지 24곳에 4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이번에는 2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으로, 올해 상반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단지와 재개발 예정 구역 내 공동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단지 내 세대수에 따라 사업비의 50~80% 이내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방범용 감시카메라 설치 ▲단지 내 도로포장 ▲재난위험 시설물 보수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 ▲재난 우려 시설물 보수 사업 등이다. 중구는 신청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확인과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으로,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 및 재난 우려 시설물 보수 사업 등에는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거나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중구청 건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2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공동주택의 노후된 공용 시설 등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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