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작물산업 활성화 위한 약용자원연구소-영천약초도매시장 업무협약 체결경남 지역 약용작물산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 위해 기술 협력 추진[우리집신문=aa]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가 영천약초도매시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경남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영천 약초도매시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최재혁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장과 정연수 영천약초도매시장 대표, 약초 중도매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이 맺은 협약 주요 내용은 ▲약초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약용작물 생산성 개선 및 현장 맞춤 기술 개발, ▲약용분야 연구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상호교류와 정보교환, ▲약용분야 전문가 상호 교류 지원 등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전 분야에서 약초도매시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약용작물 대표품목 발굴 및 농가소득 증대 등 경남 약초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최재혁 약용자원연구소장은 “시장분석 및 정보교류를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고품질 약용작물을 발굴·생산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기술 협력과 산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두 기관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해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실증연구로 의미 있는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