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계절마다 새로운 고양시의 작가를 소개하는 '계간 고양작가' 여름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5일에는 김이듬 시인을 초청한다. 8월 5일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가량 진행되는 온라인 강연에서는 ‘우리들이 시인이라는 증거’라는 주제로 시인의 대표작 '히스테리아'를 깊이 있게 다룬다. 시인은 작년 말 한국 작가 최초로 전미문학번역상, 루시엔스트릭번역상을 받아 번역상 2관왕의 영예를 안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작가이며, 대화동 소재 북카페 ‘책방이듬’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 시집 '명랑하라 팜 파탈',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 '마르지 않은 티셔츠를 입고', 장편소설 '블러드 시스터즈', 산문집 '모든 국적의 친구', '디어 슬로베니아', 연구 서적 '한국 현대 페미니즘 시 연구' 등이 있다. 현재 아람누리도서관 1층 계간작가 코너에는 시인의 시작(詩作) 노트, 동료작가들에게 받은 선물과 엽서, 직접 경영하고 있는 책방이듬의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다. 영역 시집과 소설을 포함한 저자의 모든 저서 또한 만나 분수 있다. 해당 전시는 8월 말까지 운영 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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